어제 드디어 최종프로젝트가 끝났다. 피로누적 이슈로 이제 쓰는 TIL
1. 최종자료 제출 및 리허설

최종 발표 전에 PPT가 완성이 되었다.
초안 피드백을 받고, 태블로 대시보드 화면을 정리하고 정말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스크립트를 준비하면서 잔잔바리 내용들이 많고 똑같은 내용이 반복이라
슬라이드 장수를 많이 삭제 하면서 어색한 부분도 있어 수정도 진행을 했다.
전시회도 참여 하게 되어 썸네일과 로고 제작을 하다보니 제출마감 2시간 남기고 영상을 촬영했다.
일단 제출을 해야하니 빠르게 발표를 진행했다.
스크립트를 읽으며 발표를 진행하면 되는데.. 왜이렇게 말이 안나오고, 발음이 꼬이는지..
불안핑이 막 올라오고 태블로 시연 영상 찍는 과정이 말썽이었다. 그래서 엉망진창인 내용을 1차로 전달을 했다.
오전에 발표 전에 했던 리허설 영상이 매끄러워 보인게 실화냐...
하지만 모니터링을 했을 때 PPT 상으로 시연과정을 보여주는게 뭔가 이상했다.
최종에서는 실수하면 안되니.. 직접 태블로를 활용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하는걸로 잡았다 !
보완을 한 내용을 PPT 그.. 매니저님께 문의를 드려 최종본으로 올라갔다. (감사합니다..!)
2. 최종 발표

최종발표는 zep에서 진행을 한다. 그리고 전체 송출이 되는데... 더 긴장이 되었다. 허허
다른 팀 발표도 재미있었고 튜터님들의 피드백도 꼼꼼히 주셔서 나중에 부족한 부분이라든지, 포트폴리오 다른 주제를 준비 했을때 적용해 볼만한 내용들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순서는 5번째였고.. 내가 발표때 하고 싶은 말은 무사히 했던거 같다 (슬라이드쇼가 가려져 내 표정은 잘 안나왔다는게 오히려 다행)
문제는 모카가 갑자기 난리 부르스를 치며 짖는 바람에 중간에 1분정도 발표가 끊어졌다. 원래는 강의소리와 미팅을 할 때 잘 안짖었는데
내 발표 시간에 갑자기 짖는 것이었다 ㅠㅠ 모카가 좋아하는 오리고기 육포를 줘도 소용이 없었음... 발표를 기다리는 다른 팀원 분들과 청중들 튜터님, 매니저님 등등 면목도 없고 죄송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몸둘바를 몰랐지만.. 너그러이 이해를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기도 하고 정말 죄송했다 ㅠㅠ
저녁시간 맞춰 퇴근한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막 웃더라... -_-
3. 추가 튜터링

- 담당튜터님의 피드백 말고, 추가로 미니 심사위원 피드백이 있었다. 아무래도 팀이 많으니, 팀마다 다르지만 나 같은 경우는 두분의 튜터님이 오셔서 피드백을 주셨다. 혹시나 화면 공유가 잘 되어 있는지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웬걸... 슬라이드 공유가 문제가 생겨 한 분은 시간을 5분정도 날렸고, 한 분은 쇼대신 문서내용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드렸다. (하아 ㅠㅠ 발표때부터 억까해...)
프로젝트에 대한 짧은 설명과 주제 선정 이유, 모델링 선정 이유 등 프로젝트의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아무래도 3자의 입장에서 보는거다보니 조금 더 직관적으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나에게는 왜 개인으로 진행했냐는 질문이 들어왔고, 솔직하게 답변을 했다. (개인 프로젝트 한 이유는 나중에 썰 풀겠다) 그래도 두 튜터님들 모두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아쉬운 부분을 쏙쏙 뽑아주셔서 오히려 전시를 한게 도움이 되었다.
3. 프로젝트를 끝내며
솔직히 100%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 발표를 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흐름이 어색한 부분이 보였고,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아쉬웠지만, 프로젝트를 끝냈다는 것에 만족을 했다. 살면서 많은 변화가 생겨 포기를 한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끝까지 목표를 달성 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많이 바쁘셨을텐데 세세한 피드백으로 빡시게 이끌어 주신 튜터님과 담임매니저님께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개인프로젝트를 준비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직접적으론 이야기를 못나누었지만 뭔가 화이팅이 느껴졌다. 물론 다른 팀의 zep 모습을 보면서도 프로젝트를 잘 마쳐야 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이후에 이력서와 경력기술서, 포폴을 업데이트 해야하지만... 포폴에 포함할 프로젝트 내용들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를 해야겠다. 이제 시작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고생했다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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